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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옳은 호텔조식

다낭나라 2024. 6. 21. 13:15

간밤에 마신 맥주 탓인지
여행의 피로 탓인지 꿀잠을 잤다.
 
비록 작은 호텔이지만 조식포함이라 기대된다.

<조식바우처>

 

고무줄로 쫌 매준 방번호 ㅋㅋ
조식 바우처가 무려 두장이라는 사실~~ 좀 아까웠지만 어쩌랴
2인분을 먹어주겠어.
 

<죽으로 시작해 보겠어요.>
샐러드도 조금 가져오고 ~
오렌지 아닌 것 같은 오렌지 주스도 한잔 가져오고요

쌀국수도 킵해 놓아 보자
조식뷔페라고 해서 굳이 왔다 갔다 할 필요는 없지

<한상 차려놓고 조식을 즐깁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밥이라고 했던가요
 
천천히 즐기며
오늘 오전의 일정을 생각해 본다.
 
조식을 먹고 호텔에서 좀 쉬고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기차를 타러 가려고 했는데
 
후에에 황궁이 있다고 들어서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더우니까  오전에 황궁을 가려면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 
 
느긋한 아침을 즐기고 그랩바이크를 불렀다.
황궁까지 2만 동(1200원)을 타고 
싱싱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