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조식을 마치고일찍 호텔을 나섰다.후에 황궁을 구경하다가 방향을 상실하면저 깃발을 쳐다보면 된다.입구 쪽에 높이 있어서 기준이 되었다.후에 황궁은 굉장히 큰 규모로실내와 실외에 볼거리가 많이 있어서더운 날씨만 빼면 굉장히 즐거운 관광지다. 그렇지만 내 눈길을 끄는 것은아오자이를 곱게 차려입은 여인들이 많다.날씨는 덥지만 포기할 수 없는 스타일~~황후처럼 전통옷을 입고사진을 찍는 곳이다. 짧은 황궁투어를 마치고나오니 오토바이 아저씨들이 호객을 한다.1시간 동안 오토바이에 태워서 구경을 시켜준다고 한다. 10만 동괜찮을 것 같아 해 보기로 했다.나는 강변을 구경시켜 달라고 해서30~40분 정도 타고 호텔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팁과 함께 12만 동을 드렸더니그랩아저씨가 무척 고마워하셔서나도 기부니가 좋았..
간밤에 마신 맥주 탓인지 여행의 피로 탓인지 꿀잠을 잤다. 비록 작은 호텔이지만 조식포함이라 기대된다. 고무줄로 쫌 매준 방번호 ㅋㅋ 조식 바우처가 무려 두장이라는 사실~~ 좀 아까웠지만 어쩌랴 2인분을 먹어주겠어. 샐러드도 조금 가져오고 ~ 오렌지 아닌 것 같은 오렌지 주스도 한잔 가져오고요쌀국수도 킵해 놓아 보자 조식뷔페라고 해서 굳이 왔다 갔다 할 필요는 없지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밥이라고 했던가요 천천히 즐기며 오늘 오전의 일정을 생각해 본다. 조식을 먹고 호텔에서 좀 쉬고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기차를 타러 가려고 했는데 후에에 황궁이 있다고 들어서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더우니까 오전에 황궁을 가려면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 느긋한 아침을 즐기고 그랩바이크를 불렀다..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었는데 욕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좀 놀랬지만다시 여행을 계속한다. 유러피안 거리를 구경하며 그러다가 열심히 호객하는 점원에 이끌려 발마사지를 받았다. 호객하는 분이 길가에 서있어서 마사지숍이 길가에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마사지받을 의사를 밝히자 골목으로 데리고 갔다. 무섭지는 않았지만 길가에도 밝고 깨끗한 마사지 숍들이 있던데 굳이 이렇게 후미진 곳에는 가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직원의 열심에 미안해서 그냥 따라가고 별반 특출하지 않은 마사지사의 실력에 다시 한번 소용없는 후회를 했다. 1시간 25만 동 팁은 안 줘도 되지만, 너무 못하지만, 맛사지를 열심히 하길래 힘내라고 팁으로 5 만동을 줬다. 다시 거리를 좀 구경하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말았다. 내가 같은 곳을..
호텔에 체크인하고 우선 저녁을 먹으려고 나섰다.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오니 배가 고파졌다. 내가 예약한 호텔이 후에 유러피안거리 안에 있는 곳이라 식당과 카페와 술집이 즐비했다. 깨끗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 보자 후에의 대표음식이라고 하는 분보를 주문했다. 분보를 주문하니 후에의 맥주를 한잔 무료로 줘서 목마른 김에 맛있게 먹었다. 분보를 먹고 유러피안 거리를 좀 구경하려고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 베트남에 살면서 이런 소나기는 언제 내렸냐는 듯이 금방 그치는 것을 알기에 조금 기다려 보기로 했다. 가까이 있는 아이스크림집으로 들어갔다아이스크림은 맛은 그저 그랬지만 비를 피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 20분정도 아이스크림집에서 기다리니 비가 그쳤다. 다시 거리 구경 발마사지를 받을까?..
예고에는 20분 연착이라고 했지만 30분 이상 기다리니 기차가 왔다. 베트남 기차가 낯선 나는 기차를 잘 탈수 있을까 조금 염려했는데 역무원이 앱으로 온 기차티켓을 일일히 확인해서 나 같은 사람은 오히려 다행이었다. 연착되었는지 모르고 저 출구에 가까이 가니 역무원이 이번 기차가 아니라고 20분 연착됐다고 말해줬다. 역무원이 아니었으면 그냥 탔을 것 같다.이제 기차가 온다고 방송을 해준다. 기차표 검사를 마치고 기차를 타러 간다기차를 타러 가는데 장거리 여행객이 많아서인지 간식을 파는 가게가 즐비하다. 상인들도 호객을 열심히 한다. 나는 3시간정도의 코스지만 10시간 이상 가는 분들도 많다. \ \장거리 이동이니만큼 짐들이 많다.내 좌석은 하필 이들과 마주 보는 곳이었다. 이들은 탁자를 식탁으로 쓰고 있..
뭐 이런 시스템이 있나. 오늘 다낭에서 후에로 여행가는데 기차를 타는데 30분전까지 오라는 연락이 왔길래 차 마시다가 시간 맞춰 갔는데 기차는 20분 연착이라네. 얼른들어가 보고 이 기차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네요 제 기차는 20분 늦게 온대요. 에어컨이 돌고는 있지만 시원하지 않은 기차 대합실이다. 익숙하듯 사람들은 좀 더워도 기차가 연착되도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핸드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과자도 먹고 어디서 온줄 모르는 여자분이 나에게 가방을 맡겨놓고 화장실에 갔다.물병 클라스 ~~ 베트남의 더위가 만만치 않기에 1.5리터 물병을 든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연착된지 모르고 기다리다가 출구에 가니 연착이라고 한다. 앉있던 자리로 다시 못가고 대합실 구석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기다려본다. 오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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